재개봉 영화 추천 - 죽은 시인의 사회
최근 죽은 시히인의 사회 35주년 기념으로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 하였습니다. 저는 고전명작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죽은시인의 사회를 보게되었는데 너무 감명 깊게 봐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90년도 영화입니다. 영화 길이는 128분이며,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관객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안소니 아스퀴스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35년이 지난 지금봐도 전혀 예전 영화같지 않고 깨달음을 많이 주는 영화였습니다. 현재까지 관람객 평점 9.44이며, 평소 킬링 타임용 영화가 아닌 진지하게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OTT로 보는 방법은 아쉽게도 넷플릭스 같이 구독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없으며, 유플러스 모바일에서 5,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애플TV에서 7,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줄거리
배경은 1959년, 전통과 규율을 중시하는 명문 웰튼 아카데미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영어 교사 존 키팅이 부임합니다. 존 키팅 선생님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첫 국문 수업에서 그는 학생들에게 책을 찢게 합니다. 시를 감상하는데 틀에 박힌 정답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카르페 디엠 정신을 가르칩니다. 키팅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의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서서히 그를 의지하고 따르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의 영향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 동아리를 결성합니다. 이 동아리는 과거 키팅 선생님이 학창 시절에 운영했습니다. 키팅 선생님 또한 웰튼 아카데미 출신입니다. 이 동아리는 밤마다 동굴에 모여서 시를 낭송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꿈과 열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학생 중 한명인 닐 페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활발하며 무리를 이끄는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아버지에 말에는 복종하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을 하기 위해 의학 공부를 강요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키팅 선생님의 격려로 학교 연극에 출연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연극에서 주연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되고 격렬한 반대에 부딪힙니다. 닐은 키팅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용기내어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그리고 닐은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이 연극을 본 아버지는 당장 그만두라고 강요를 하게 됩니다. 이에 닐은 밤에 아버지의 권총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닐의 죽음이 학교측에 전해집니다. 그리고 책음자를 색출합니다. 학교 측은 평소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않았던 키팅 선생님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교장은 키팅 선생님이 이상한 교육으로 학생들을 선도했다는 핑계로 해고 시키려고합니다. 그 뒤 학생들에게 키팅 선생님이 이 사건의 책임자라는 증언을 강요하고, 결국 학생들은 이 내용의 문서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키팅이 학교를 떠나는 날, 학생 중 한 명인 토드는 선생님을 향해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며 책상 위로 올라섭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학생들도 토드의 행돌을 따라하며 키팅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합니다. 키팅은 그런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람평
평소 고전명작 재개봉하는 영화를 많이 보러갑니다. 이번 영화는 전혀 내용도 모르고 보게 되었는데, 영화가 1990년도에 개봉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2025년의 현재에도 교육방식은 영화에 나오는 고리타분한 방식과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에 몇몇 특성화 학교들은 키링선생님처럼 여러 방식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웰튼 아카데미와 다를바 없습니다. 키링선생님이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살라고 하는 말씀이 현재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고있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것을 바라볼때에 관점을 바꾸면 다르게 보인다라던지 걸음을 같이 걷다보면 자신도모르게 발을 따라 맞추고 걷고 있는 모습 등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닐의 부모님이었으면 공부를 안하고 저렇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자식을 응원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 재개봉하는 영화가 부쩍 많아진것 같은데 주말에 볼 영화가 많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도 고전명작을 보며 삶을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전혀 돈 아깝지 않은 명작!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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