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도그데이즈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넷플릭스 영화 도그데이즈 추천
친한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넷플릭스에서 도그데이즈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도그데이즈는 2024년 2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총 120분의 길이로 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로 좋습니다. 등장인물로는 윤여정, 유해진 등 베테랑 배우들이 나와 재미를 더합니다. 올해 겨울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도그데이즈 영화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그데이즈 포스터

도그데이즈 줄거리
건물주 민상은 아침부터 개똥을 밟고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1층 동물병원 수의사인 진영에게 계약기간이 끝나면 나가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이는 강아지를 안고 여성이 급하게 오다가 주차된 민상의 차를 들이받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급하니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하고 동물병원으로 바로 들어가 버립니다. 민상은 뺑소니로 신고합니다. 한편 세계적인 건축가인 민서는 반려견 완다를 키우고 있습니다. 민서는 이런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민서는 민상에게 그 사람에게 사과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민상은 사과하지 않습니다. 민상은 회사에서 리조트  투자에 관한 계획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장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민상은 민서가 예전에 말했던 반려견 리조트를 회장에게 제시하게 됩니다. 회장은 마지막 기회를 줍니다. 민상은 이제 민서와 친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민서를 잘 알고 있는 진영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날 민서가 완다를 산책시키던 중 협심증으로 쓰러집니다. 과거에 민서의 집에 배달 갔던 라이더  진우가 구급차를 부릅니다. 하지만 구급차는 민서만 싣고 갑니다. 민서의 반려견 완다는 구급차를 따라가던 중 길을 잃습니다. 지유라는 아이가 완다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에 데려가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유는 완다를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키웁니다. 지유는 예전에 보육원에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선용과 정아 부부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지유는 다시 보육원에 보내질까 봐 눈치를 보고 살았습니다. 한편 의식이 돌아온 민서는 완다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진우와 함께 전단지를 뿌립니다. 민서는 진우가 조각에 소질 있는 것을 알고 도와줍니다. 반면에 현은 아프리카로 떠난 여자친구 수정이 키우던 개 스팅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수정의 전남자친구인 다니엘이 나타납니다. 다니엘은 스팅을 어렸을 때부터 키웠기 때문에 스팅을 정기적으로 볼 수 있게 연락처를 달라고 합니다. 수정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스팅은 수정을 못 잊고 있습니다.

도그데이즈 결말
민상은 반려견 리조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합니다. 그리고 진영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이후 진영에게 사랑 고백을 하게됩니다. 정아 선용 부부는 지유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진우는 조각 기술이 더 발달하여 직접 조각한 완다 조각상을 민서에게 선물합니다. 수술을 앞둔 민서는 지유에게 완다를 키워줄 것을 부탁합니다. 다니엘은 현에게 스팅을 다시 데려다주게 됩니다.

도그데이즈 감상평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강아지 나오는 애견인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특히 윤여정 배우의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우리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힐링을 주는 것 같은 영화입니다. 중간중간에 귀여운 강아지들은 덤으로 재미를 줍니다. 올해 겨울 가족과 함께 가슴 따뜻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도그데이츠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