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슬픈영화 추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넷플릭스 슬픈 영화 추천 

슬픈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일본이 여기 부분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일본영화 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라는 제목이 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시간이 뒤틀리는 과정은 진부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부할수록 직관적이고 자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새벽에 혼자 커튼을 치고 불 꺼놓고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 자체가 노골적으로 울어라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두 번 보아야 합니다. 처음 볼 때는 영화가 끝날 때쯤 울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영화를 감상할 때에는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포스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

이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입니다. 팬들 사이에서 감성적이면서 제목처럼 특이한 시간 구조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주인공은 시간의 흐름이 반대로 되는 세계에서 사랑을 키워갑니다. 남자 주인공 다카토시와 여자 주인공 에미는 교토의 기차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다카토시는 에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말을 걸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는 순조롭게 흘러 가게 되지 않습니다. 에미는 자신의 시간이 다카토시와는 반대로 흐르고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후부터 두 사람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의 시간대가 다르다는 점에서 생겨나는 어려움에도 사랑을 이어갑니다. 다카토시의 시간은 앞으로 흘러가고, 에미의 시간은 뒤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적습니다. 두 주인공의 관계는 점점 깊어가지만 시간의 차이 때문에 서로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영화가 흘러가는 동안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더욱더 몰입하게 됩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결말

영화가 진행되면서 남자주인공 다카토시는 에미가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로 인해 다카토시는 에미가 자신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점점 늘어갈수록 에미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한정된 시간이기 때문에 그녀와의 매 순간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영화 끝부분 에미는 다카토시에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기억 속에서 자신이 잊히지 않기 바라며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도쿄의 거기를 걸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끝을 알기에 고통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슬픈 이별로 이영화는 끝이 나지만 다카토시는 사랑을 통해 성장학하게 됩니다.

 

영화 감상평

영화를 다보고나면 첫 장면이 얼마나 슬픈 장면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한 시간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러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남자주인공 다카토시의 사랑은 점점 커져가지만,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여자주인공 에미는 점점 과거로 가면서 기억이 잊혀 갑니다. 이로 인해 서로의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끝을 아는 두 주인공의 고통이 영화를 보는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랑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 영화는 꼭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원작은 2014년에 출간된 니시자카 타카후미의 소설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영화와 다르게 어떤 느낌인지 꼭 한번 읽어야겠습니다.